문학의 숲 [시 처방] 나는 내 운명의 주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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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한국 사회에 필요한 한 줄의 선언
정신과 의사인 노먼 E. 로젠탈(Norman E. Rosenthal) 박사는 그의 저서 『시 처방전(Poetry Rx)』을 통해 시가 단순한 문학적 즐거움을 넘어 심리적 치유와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시는 마음의 약국과 같습니다." 라는 로젠탈 박사의 말처럼, 인생의 폭풍우 속에서 길을 잃었을 때 나를 대변해 주는 단 한 구절의 시를 찾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다시 시작할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 당신의 마음 상태가 불안 하다면 웰리엄 헨리의 시 인빅터스 (굴하지 않는 이)를 조용히 읊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인빅터스 (굴하지 않는 이)/ 웰리엄 헨리
나를 온통 에워싸고 있는 밤,
지옥의 구덩이처럼 캄캄한 밤으로부터,
나는 어떤 신에게든 감사하노라
나의 굴복하지 않는 영혼에 대해.
가혹한 상황의 손아귀에 잡혔을 때도
나는 움츠러들거나 소리 내어 울지 않았노라.
운명의 몽둥이질에 두들겨 맞아
내 머리는 피투성이가 되었으나, 결코 굽히지 않았노라.
분노와 눈물이 앞을 가리는 이 곳 너머에는
어둠의 공포만이 희미하게 보이지만,
지나온 세월의 위협 속에서도 나는 두려워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문이 얼마나 좁은지,
명부에 얼마나 많은 형벌이 적혀 있는지는 중요치 않노라.
나는 내 운명의 주인이며, 나는 내 영혼의 선장이니.
Invictus/ William Ernest Henley
Out of the night that covers me,
Black as the pit from pole to pole,
I thank whatever gods may
be For my unconquerable soul.
In the fell clutch of circumstance
I have not winced nor cried aloud.
Under the bludgeonings of chance
My head is bloody, but unbowed.
Beyond this place of wrath and tears
Looms but the Horror of the shade,
And yet the menace of the years
Finds and shall find me unafraid.
It matters not how strait the gate,
How charged with punishments the scroll,
I am the master of my fate,
I am the captain of my 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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