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속보] 트럼프 “봉쇄선 접근 시 즉시 제거”… 호르무즈 긴장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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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 해군의 봉쇄선에 접근하는 모든 선박에 대해 “즉시 제거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중동 정세가 일촉즉발의 긴장 상태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트루스 소셜을 통해 “경고: 이들 선박 중 어느 하나라도 우리의 봉쇄선에 근접하는 경우, 해상 마약 밀매업자들을 소탕하는 데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즉시 제거할 것이다. 신속하고 잔혹한 방식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어 번역
이란 해군은 지금 바다 밑바닥에 가라앉아 있으며, 완전히 궤멸되었습니다. 총 158척입니다. 우리가 공격하지 않은 것은 그들이 ‘고속 공격정(fast attack ships)’이라 부르는 소수의 함정들인데, 이는 우리가 그것들을 큰 위협으로 간주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경고합니다. 이 선박들 중 하나라도 우리의 봉쇄(BLOCKADE)에 조금이라도 접근할 경우, 즉시 제거될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해상에서 마약 밀매선에 사용하는 동일한 방식의 ‘제거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으로, 매우 빠르고 잔혹합니다.
추신: 해상(바다)을 통해 미국으로 들어오는 마약의 98.2%가 이미 차단되었습니다!
이 사안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대통령 D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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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3일 오후 3시 23분
이번 발언은 특히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운용하는 ‘고속 공격정(fast attack craft)’을 직접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 선박을 “실질적 위협으로 간주할 경우 즉시 격침 대상”이라고 강조하며, 봉쇄선 접근 자체를 군사적 도발로 규정했다.
앞서 미국은 국적과 관계없이 이란 항구 및 연안 해역을 드나드는 모든 선박을 차단하겠다고 발표했으며, 봉쇄를 위반할 경우 나포 또는 무력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이에 대해 이란 측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란군 대변인은 “국제 해역에서의 항행을 제한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 행위이며 사실상 해적 행위에 해당한다”고 비난하며, 호르무즈 해협 통제를 위한 ‘영구적 메커니즘’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해협 군사화 및 장기 봉쇄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조치는 6주간 이어진 미·이란 분쟁의 휴전 협상이 결렬된 직후 발표됐다. 발표 직후 국제 유가는 급등하며 배럴당 100달러 선을 다시 돌파, 글로벌 경제에도 충격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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